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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ITS 오프라인 세미나 후기

  • 올해로 4년을 가득 채우는 대전 유일의 초,중,고 AI교육 교사커뮤니티인 AI 티처스쿨이 올해 두번째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오늘 오프라인 세미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올 초, 개인적으로 커뮤니티 운영에 관해 생각해보던 때가 떠오릅니다. 돌이켜보면 마음이 쉽지 않았었는데요, 학교를 옮기면서 교무부장 보직을 시작하게 되었고, 개인적인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커뮤니티에 헌신하는 정도에도 아쉽지만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허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에 올해는 커뮤니티에게 변곡점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고, 기둥역할을 해주실 운영진 분들을 좀 더 모시고, 회장님과 총무님도 새로이 추대하며 커뮤니티 운영의 많은 부분을 위임해드렸습니다. 물론 운영진 인원이 늘어난 만큼 소통하고 의사결정하는데 그만큼 시간도 더 듭니다. 또한 서로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도 필요하고요. 오늘 오프라인 세미나는 그간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고, 커뮤니티가 운영진을 중심으로 내실있게 든든하게 세워져 가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어딜가나 현재까지 각종 연수나 세미나가 접근하는 방식은 교사의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는 것이 주입니다. 하지만 운영진 회의를 통해서 OECD 교수 나침반의 내면의 닻, 주도성, 역량, 웰빙을 리마인드 해보았고, 이번 모임의 핵심 키워드를 ‘교사 효능감’, ‘심리적 안전감’, ‘웰빙’으로 잡아 이 키워드를 세미나 내용의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대전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커먼즈필드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명MC 차정은 회장님의 리딩하에, [세션 1]의 순서로 옆 자리에 계신 선생님들과 서로의 수업은 안녕한지 묻고, 올 해 실패한 수업과 성공한 수업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10분 스피치 시간에 대표로 한 선생님께서 교사의 수업에 실패한 수업이란 없다는 말씀을 해 주신게 아직도 인상에 깊습니다.
  • [세션 2]로 맛있는 브런치 도시락과 커피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삶과 학교에서의 고군분투를 들으면서 서로의 지침에 공감하고, 어깨를 토닥거리는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커피는 스타벅스 투고백 2개를 황유리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커피향이 공간과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 반응이 더욱 좋았던 [세션 3]에서는 타로 마스터 신혜수 선생님의 스토리텔링 상담 시간이 있었고, 사전에 미리 상담을 의뢰해주신 내담자 선생님의 상황에 재미나게 공감하면서 절로 응원하며 서로의 삶이 잘 되기를 바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커뮤니티의 심리적 안전감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우리가 만들어 갈 문화와 리추얼에 대해 말씀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진정한 교육 변화는 위로부터의 정책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화라는 인프라가 깔려있어야 합니다. 그 문화는 효능감을 느끼며 교사로서 주관적 의미를 발견한 교사 개인들이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생깁니다. 저와 운영진들 뿐만 아니라, 오늘의 세미나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웰빙과 교사 효능감을 챙길 수 있었다 말씀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제 커뮤니티 세미나 또는 교사 대상 연수에서도 내면의 닻과 심리적 안전감, 웰빙 등의 주제들이 더 이상 교사의 역량이나 전문성이라는 주제 뒤로 밀리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좋은 인사이트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단초를 얻습니다.

덧 감사1. 불참이심에도 다채로운 선물과 디테일한 물품들을 손수 준비해주신 Duri Park 총무님의 마음 씀에 감사드립니다.

덧 감사2. 이밖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시며 묵묵히 섬겨주신 운영진(윤여옥, 유남영, 김상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AITS는 AI 디지털 교육 뿐 아니라 교수 나침반의 내면의 닻, 주도성, 역량, 웰빙을 든든히 지원하는 학습문화 커뮤니티로 서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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