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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는 계속 배우는 삶이 중요하며, 개인의 진로와 삶의 방향 설정에 있어 제너럴리스트스페셜리스트 중 어느 길을 택할지 많은 고민을 던진다. 영상은 이 질문에 대한 두 사람의 경험과 관점을 제시하며, AI의 본질에서 그 답을 찾는다. 챗GPT는 제너럴한 영역을 잘 다루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스페셜함을 지닌다.

AI 시대 학습 전략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의 지식 연결

AI 시대, 도메인 전문성과 지식 연결

구요한챗GPT가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의 두 가지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한다. 챗GPT는 매우 제너럴한 영역들을 잘 이해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스페셜함 또한 지닌다. 구요한은 이러한 인공지능의 특성처럼, 제너럴한 영역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스페셜함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도메인 X가 필수적이다.

도메인 X 다음 영향력
수학 인공지능 도전
인공지능 연구 강의 진행
찬양 인도 (20년) 음악 활동 및 공연

이처럼 하나의 도메인에 집중하여 만든 결과물의 영향력은 다른 영역으로 확장되고 연결된다. 박준은 스티브 잡스의 “점 연결” 비유를 언급하며, 자신이 공부했던 수학이 인공지능 분야에 인사이트와 관점 변화를 주었듯이, 과거의 경험들이 결국 자신이라는 사람을 만들고 현재의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공감한다.

‘취향존준’의 시작과 두 사람의 소개

CMDSPACE에서 새롭게 기획한 코너 ‘취향존준’은 구요한박준이 서로를 더 잘 알고, 함께 배우는 여정을 공유하는 콘텐츠이다. 두 사람은 월간 CMDS와 기업 교육에서 함께하며, 게스트를 초대하거나 특정 도구, 서비스, 조직, 인물 등 다양한 지식을 탐구하고 이야기한다. 첫 시간에는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요한이 소개하는 박준

박준은 구요한의 옵시디언 인물 노트에 초기 10인 이내로 등록될 만큼 특별한 첫인상을 남겼다. 구요한은 박준을 “재미있는 사람”으로 기억한다.

  • 첫 만남: AI 연구하기 오픈 채팅방에서 공동 운영 제안을 박준이 거절했던 일화로 시작한다. 이후 GPTERS 스터디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 학부 전공: 수학 전공으로, 순수 수학보다는 이후 이야기인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 특징: 무언가를 굉장히 빨리 배우는 사람이다. 새로운 기술이나 개념을 빠르게 적용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협업: CMDSPACE 콘텐츠에서 구요한과 유일하게 함께하는 외부 파트너이며, CMDSPACE의 방향과 가장 잘 맞는 인물로 평가한다.
  • 개인적 인연: 일본 유학 경험이 있으며, 일본 방문 시 맛있는 것을 사 오는 등 따뜻한 면모를 지닌다.

박준이 소개하는 구요한

박준구요한을 AI 연구하기 방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당시 ‘AI를 연구에 접목하는 커뮤니티’의 존재 자체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고 말한다.

  • 첫인상: 구요한은 ‘온갖 곳에 출몰’하며, ‘몸이 몇 개인지 궁금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 학습 스타일: 새로운 것에 깊은 호기심을 가지고 파고드는 스타일이다. 단순히 넓게 아는 것을 넘어 ‘넓고 깊게’ 탐구하며 연구자로서의 자세를 지닌다.
  • 전문 분야: 지식 관리의 대가로 불리며, 박준의 지식 관리 습관에도 많은 긍정적 변화를 주었다.
  • 인간 관계: 더베러 커뮤니티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총합이 나”라는 철학처럼, 두 사람은 서로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 여긴다.

커리어 여정과 학습 철학

두 사람은 각자의 커리어 여정과 학습 철학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준의 커리어 여정

박준은 올해(2026년) 3월 일본 대학원을 졸업하고 4월부터 한국에서 기업 교육을 주력으로 진행한다.

  • 강의 경력: 대학원 시절부터 온라인 과외를 진행했다. 미국 대학 수학, 일본어,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며 강의 기반을 다졌다.
  • 확장: GPTERS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 교육을 제안받아 경험을 쌓았다.
  • 주요 업무: 현재는 월간 CMDS 강의와 온라인 강의, 그리고 앱 개발 외주, AI 및 LLM 관련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 강점: 배우고 싶은 것이 생기면 과감히 도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이를 기존 지식과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구요한의 “2주 뒤에 뵙겠습니다” 선언

구요한은 “2주 뒤에 뵙겠습니다”라는 별명을 가졌다. 이는 모르는 것을 질문받았을 때 2주 안에 깊이 탐구하여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의미한다.

  • 첫 경험: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16점(50점 만점)이던 물리 성적을 2주간의 몰입 학습으로 수능 만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수학 없는 물리’ 교재를 활용해 모든 내용을 단권화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 옵시디언: 2022년 5월 옵시디언을 처음 사용한 날, 2주 뒤 강의를 잡아버렸다. ‘노트톡크’라는 이름으로 커뮤니티 행사에서 발표하며 초기 지식 관리 시스템과 프레임워크를 설계했다. 현재 CMDS 헤드쿼터인덱스 가이드라인 시스템을 관리하며, 클로드 MD와 같은 AI 기반 지식 관리 체계 개발을 구상한다.
  • 번아웃 없는 원동력:
    • 육체적 피로는 크지만, 멘탈 번아웃은 경험하지 않았다. 4년 전 큰 사고 이후 체력 소진을 겪었으나 정신 건강은 매우 건강하다.
    • 어린 시절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과 지지가 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부모님이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MBTI와 일하는 방식

두 사람의 MBTI는 상이하지만,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인물 MBTI 특성 업무 방식
박준 ISFP 좋아하는 일에 미친듯한 몰입감 좋아하는 일을 중심으로 스케줄링할 때 멘탈 건강 유지 (구요한의 조언)
구요한 ENTJ → ENTP TJ에서 P성향으로 변화, 극 E, 극 N, 극 T 컨퍼런스 기획 등 새로운 일을 빠르게 추진하고 실행한다

박준은 간헐적으로 번아웃을 경험하며, 하기 싫다는 생각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이에 대해 구요한박준이 좋아하는 일로 스케줄링하는 것이 멘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한다. 구요한은 20대 후반, 물리 전공에서 교육공학(공학 HR)으로 전공을 바꾸는 큰 도전을 했으며, 몰입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는 경험을 공유한다.

구요한의 평균 90점 전략

구요한은 특정 분야에서 99점을 받는 대신, 여러 분야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달성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 비교 대상: 자신의 전공에서 99점을 받지만 다른 영역(커뮤니케이션, 음악, 예술 취향)에서 50~60점대인 박사들을 보았다.
  • 자신: 물리 94점, 음악 90점 이상, 운동 80~90점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는다.
  • 전략: 하나의 극단적인 전문성보다 다양한 분야를 90점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커리어에 더 재미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판단한다.
  • 사례:
    • 과외: 16년간 물리, 수학, 음악, 국어, 영어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쳤다. 영어 과외 기회가 왔을 때, 유명 강사의 강의를 듣고 다음 날 바로 가르치는 방식으로 1~2년간 실력을 쌓았다.
    • 현재: 물리과 출신 중 교육공학을 가장 잘하고, 음악하는 사람 중 AI를 가장 잘하는 등 ‘본캐’급 이상의 실력을 여러 분야에서 발휘한다. 이를 “아홉 명의 구요한” 또는 그 이상으로 확장된 모습으로 비유한다.

박준은 ‘이것도 저것도 잘한다’는 인식이 브랜딩에 어려움을 줄까 하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구요한은 타인이 인정할 만한 가시적인 성과물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다. 재즈 뮤지션으로서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그 예이다. 그는 도메인 X를 기반으로 한 결과물이 다음 영향력으로 연결되는 점의 연결을 강조한다. 이는 “지식 관리의 조직화 차원(Organizing Dimension)” 개념처럼, 여러 연결 차원을 열어 시스템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과 동일한 생각이다.

AI 시대, 계속 배우는 삶

AI 시대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시대이다. 박준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한 분야에만 머무르기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 오히려 좋다고 말한다. 직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마케터가 AI를 활용해 개발이나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하는 시대가 되었다.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성격의 박준에게는 이러한 시대가 오히려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한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기대

구요한박준은 많은 공통점과 공통 관심사를 공유한다. 하지만 MBTI(ISFP vs ENTP)나 AI 활용 방식처럼 상이한 면도 많다. 이러한 두 사람이 세상의 지식들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고민과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이 팟캐스트의 목적이다.

박준구요한으로부터 도전 정신, 자세, 태도, 심지어 마우스 사용법까지 배우며 그를 인생의 귀인으로 여긴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이 커뮤니티나 교육을 통해 질문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취향존준’은 게스트 초대, 특정 툴이나 도구, 서비스, 기업 등에 대한 리뷰를 통해 두 사람의 다른 인식과 학습 방식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시계획의 시선으로 보면

도시계획에서 도시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특정 기능에만 의존하지 않는 복합적인 구조에서 발현한다. 한 가지 기능만 고도로 발달한 도시는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구요한이 자신의 커리어를 ‘새로운 디멘션’을 열고 ‘멀티버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묘사하는 모습은 도시가 다양한 기능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욱 견고해지는 과정과 닮았다. 이는 단일한 거인의 어깨 위에 서는 대신, 여러 전문 분야를 교차하며 새로운 면적을 확장하는 지식 건축 방식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