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질문 중심 수업과 평가 — 초등 선도교원 연수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펴낸 2026년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초등 선도교원 연수 자료 전체를 한 곳에 정리했다. 학생 질문이 왜 배움의 출발점인지에서 시작해, 질문 교육의 내용 체계와 수업 모형, 교과 적용 사례, 학교 문화 조성, 서·논술형 평가까지 다루는 1~10편(콘텐츠 연수)에 이어, 교사가 직접 질문을 만들고 다듬어 보는 11~14편(11~18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까지 열네 편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집합연수(19~36차시)를 정리한 15편 이후가 더해져, 두 전문가 특강과 질문 놀이형 수업·핵심 질문 설계·서·논술형 평가 설계와 문항·채점기준·성장 지원 피드백까지 대면 실습 심화 과정을 담는다. 슬라이드 720여 장 전체를 편별로 넘겨볼 수 있고, 편별 PDF와 실습 활동지도 내려받을 수 있다.
자료 개요
| 항목 | 내용 |
|---|---|
| 과정명 | 2026년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초등 선도교원 연수 |
| 원작 | 교육부 · 경상북도교육청 (특강 서수현·김선) |
| 큐레이션 | 김진관 (닷커넥터) |
| 대상 | 초등 교사 및 교육 관계자 |
| 분량 | 24편 · 슬라이드 720여 장 (1~10편 콘텐츠 연수, 11~14편 실시간 원격 연수, 15~24편 집합연수) |
| 핵심 프레임워크 | 학생 질문 교육 내용 체계(정혜승 외, 2024) · QFT(질문형성기법) · 질문 생성 유창성(Fluency) · 메타 질문(Wiggins & McTighe, 2011) · Q-Matrix · 질문 성찰형 모형 · 질문 중심 교과 학습 모형 · AI 활용 질문 중심 문제 해결 모형 · 서·논술형 평가 |
자료 내려받기
| 편 | 제목 | 분량 | 자료 |
|---|---|---|---|
| 1 | 질문 중심 수업 평가의 의미와 필요성 | 35장 | 내려받기 |
| 2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내용과 방법 1 | 18장 | 내려받기 |
| 3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내용과 방법 2 | 20장 | 내려받기 |
| 4 | 학생 질문 기반의 교과 수업 방법 (1) | 29장 | 내려받기 |
| 5 | 학생 질문 기반의 교과 수업 (2) | 27장 | 내려받기 |
| 6 | 학생 질문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방법 | 19장 | 내려받기 |
| 7 |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 | 17장 | 내려받기 |
| 8 |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 | 27장 | 내려받기 |
| 9 | 서·논술형 평가 설계의 원리 | 27장 | 내려받기 |
| 10 |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유형과 특징 | 30장 | 내려받기 |
| 11 | 11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교사의 질문 능력 계발(1) | 59장 | 내려받기 |
| 12 | 14~15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교사의 질문 능력 계발(2) | 28장 | PDF · 실습1 활동지 hwp · 실습2 활동지 hwp |
| 13 | 16~17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의 기초, QFT 이해와 적용 | 29장 | 내려받기 |
| 14 | 18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의 기초 실습 (+ 16~18차시 미술 사례) | 10장 | 18차시 PDF · 미술 사례 PDF (참고자료 13장) |
| 15 | 19차시 특강 1 · 질문의 이해와 교육 방향 (서수현) | 16장 | 내려받기 |
| 16 | 20차시 특강 2 · 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것인가 (김선) | 29장 | 내려받기 |
| 17 | 21-22차시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의 심화(질문 놀이형 수업) | 28장 | 내려받기 |
| 18 | 23-24차시 · 질문 중심 수업·평가 이해 및 실습 안내 | 59장 | 내려받기 |
| 19 | 25-26차시 · 핵심 질문 설계 및 학생 질문 생성 | 33장 | 내려받기 |
| 20 | 27-28차시 · 서·논술형 평가 설계 원리 및 유형 분석 | 67장 | 내려받기 |
| 21 | 29-30차시 · 단원 및 차시별 수업·평가 계획 수립 | 26장 | 내려받기 |
| 22 | 31-32차시 · 서·논술형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개발 | 33장 | 내려받기 |
| 23 | 33-34차시 · 성장 지원 피드백 설계 | 35장 | 내려받기 |
| 24 | 35-36차시 · 설계안 검토 및 결과 나눔 | 22장 | 내려받기 |
11~14편은 실제 화상연수 진행 슬라이드라 소회의실 안내 등 진행용 화면도 그대로 섞여 있다. 편마다 진행 흐름을 풀어 쓴 요약과 함께 원본 슬라이드 전체를 갤러리로도 실었다. 편 번호는 자료를 정리한 순서이고 차시는 원 연수 일정이라, 이 묶음에 원 프로그램의 12~13차시분이 포함되지 않아 11편(11차시) 다음이 12편(14~15차시)으로 이어진다.
슬라이드는 각 편의 갤러리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되고, 좌우 화살표나 키보드로 넘긴다.
함께 보는 참고 자료 — 정혜승 핵심질문 연구 (2017)
이 연수가 바탕으로 삼는 학생 질문 교육 내용 체계(정혜승 외, 2024)의 뿌리가 되는 연구다. 경인교육대학교 정혜승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201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정책연구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핵심질문 활용 배움중심수업 실천 방안 연구』 전문(245쪽)을 내려받을 수 있다. 발행은 2018년이지만 핵심질문을 실제 수업에 녹여내는 설계 관점은 지금 교실에도 그대로 적용할 만하다. 바쁜 분은 실제 수업 설계 방법을 다루는 58쪽부터 살펴보면 된다.
| 자료 | 발행 | 분량 | 내려받기 |
|---|---|---|---|
| 핵심질문 활용 배움중심수업 실천 방안 연구 | 경기도교육청 · 책임연구원 정혜승(경인교대) · 2017학년도 | 245쪽 (약 17MB) | PDF 내려받기 |
대용량 원문이라 GitHub 릴리스 자산으로 제공한다. 내려받는 파일 이름은 영문(key-question-lesson-design-jung-2017.pdf)이다.
실습 예시안 — 「날씨와 우리 생활」로 직접 설계해 보기
집합연수 24~35차시는 교사가 자신의 단원을 골라 ‘질문 중심 수업·평가 설계 실습지’를 단계별로 채우는 과정이다. 그 절차 전체(단원 선정 → 교육과정 분석 → 핵심 질문 도출 → 학생 질문 생성(QFT) → 단원·차시 지도 계획 → 서·논술형 문항·채점기준·성장 피드백 → 설계안 검토)를 초등 5학년 2학기 과학 「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으로 끝까지 채운 완성 예시안과, 연수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빈 양식을 함께 싣는다.
| 자료 | 한글 HWPX | 워드 DOCX |
|---|---|---|
| 완성 예시안 (모범 설계) | 내려받기 | 내려받기 |
| 빈 양식 (연수 실습용) | 내려받기 | 내려받기 |
설계는 단원 전체를 ‘우리 반 기상 관측단 → 우리 반 30초 일기예보’ 프로젝트로 관통한다. 1~6단계(단원 정보·교육과정 분석·핵심 질문·학생 질문·단원·차시 지도)는 확정본을 그대로 반영했다.
- 핵심 질문 — “날씨를 표현하는 기상 요소는 무엇이 있으며, 날씨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 질문 초점(QFT) — “비 오는 날 그림에는 왜 항상 개구리가 등장할까요?” 한 장의 그림에서 학생 질문이 쏟아진다(비의 개구리 · 기상요소 · 날씨와 생활). ‘개구리보다 비의 특징’으로 다듬어 “비가 많이 내리면 동식물에게 미치는 영향은?”으로 발전시킨다.
- 서·논술형 평가 — “우리 반 소풍을 화요일과 목요일 중 언제로?” 자료 제시형 논술. ‘어느 날을 골랐는지’가 아니라 기상 요소에 근거한 논증이 얼마나 타당한지로 채점한다.
단원 지도 계획 (한눈에)
| 차시 | 탐구 질문 | 주요 학습 내용 및 활동 | 평가 요소 |
|---|---|---|---|
| 1~2 | 기상요소는 무엇일까요? | 날씨를 표현하는 기상 요소 조사하기, 기상 요소 설명하기 | 기상 요소 설명하기 |
| 3~6 | 날씨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 이슬·안개 발생 실험과 이슬·안개·구름의 공통점·차이점, 고기압·저기압 분포에 따른 날씨, 바람 발생 모형실험(바람 방향·해풍과 육풍) | 이슬·안개·구름 발생 과정 / 고기압·저기압과 날씨 / 바람 방향과 기압 |
| 7 | 날씨가 우리 생활에 주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 날씨가 우리 생활에 주는 영향, 날씨와 우리 생활의 관계 | 날씨와 생활의 관계 설명 |
| 8~9 | 날씨 정보를 비교하여 소풍 가기 좋은 날은? | 기상요소가 잘 드러나는 날씨 정보 분석, 소풍 가기 좋은 날 선택·이유 설명 | 서·논술형 평가 |
| 10~11 | 이번 단원의 학습을 성찰해 볼까요? | 날씨와 우리 생활 학습 정리, 자신의 학습 성찰·평가 | 자신의 학습 성찰 |
서·논술형 평가 문항 (발췌)
〈자료 2〉 다음 주 화요일·목요일 우리 지역 일기예보
| 구분 | 화요일 | 목요일 |
|---|---|---|
| 하늘(구름의 양) | 맑음(구름 조금) | 흐림 |
| 강수 확률 | 20% | 80% |
| 최고 기온 | 24℃ | 21℃ |
| 습도 | 55% | 85% |
| 바람 | 약함 | 다소 강함 |
문항 — 우리 반은 다음 주 화요일과 목요일 중 하루에 야외로 소풍을 간다. 〈자료 2〉의 기상 요소를 근거로 어느 날이 더 알맞은지 정하고, 그 까닭을 조건에 맞게 쓰시오. (① 고른 날을 밝히고 ② 기상 요소 두 가지 이상을 근거로 들며 ③ 고르지 않은 날이 왜 덜 알맞은지도 자료로 설명한다.)
채점기준 (분석적 루브릭)
| 채점 요소 | 3점 (A) | 2점 (B) | 1점 (C) |
|---|---|---|---|
| 자료 해석 | 기상 요소를 두 가지 이상 정확히 해석 | 한 가지만 정확히 해석 | 자료를 잘못 읽거나 무관한 이유 |
| 근거 기반 판단 | 고른 날의 장점과 안 고른 날의 단점을 모두 자료로 연결해 논증 | 고른 날의 장점만 자료로 설명 | 결론만 있고 자료 근거 없음 |
전체 8단계 설계(교육과정 분석·핵심 질문 도출·학생 질문 생성·차시 지도 계획·성장 중심 피드백·설계안 검토)는 위 내려받기 파일에 담겨 있다. 성취기준은 2022 개정 과학과 5~6학년군 [6과06-01·02·03]을 반영했다.
1편. 질문 중심 수업 평가의 의미와 필요성
시리즈의 총론이다. 질문(質問)의 사전적 정의에서 출발해 질문이 정보·지식, 깨달음, 판단으로 이어지는 앎의 구조를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인간상 네 가지(자기 주도적·창의적·교양 있는·더불어 사는 사람)와 6대 핵심역량 각각을 학생 질문 예시와 짝지어 보여준다. “이 정보는 믿을 수 있을까?”(지식정보처리), “우리 반을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공동체) 같은 예시가 역량이라는 추상어를 교실 언어로 끌어내린다.
학생 주도 질문의 근거로 Harry Singer(1978), Rhodes(1977), McNeil(1984)의 연구를 들고, 고암초·동화초·오봉초·도안초의 질문 게시판·질문 공책·질문 축제·QUEST 질문 탐구 모델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AI 시대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본질이 기술이 아니라 질문 역량이라는 지적, 그리고 평가가 단 한 번의 점수 산출이 아니라 학생의 질문이 점점 정교해지는 사고의 궤적을 기록하는 과정 중심 평가로 옮겨가야 한다는 방향 제시가 이 편의 핵심이다. 마지막에 교사 스스로에게 던지는 세 가지 성찰 질문(성취기준-교수학습-평가 일관성, 평가의 환류와 개선, 교사의 성장)이 실린다.
2편.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내용과 방법 1
2022 개정 교육과정의 3대 강조점인 주도성·핵심 아이디어·탐구가 학생 질문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벤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한다. 학생 질문은 세 요소의 교집합에서 이들을 실현하는 핵심 기제로 자리 잡는다. 이어 국어([4국02-03]·[6국01-03])·미술([4미03-01])·통합교과·사회·도덕·수학·과학 교육과정에 질문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성취기준과 함께 확인한다. 통합교과는 영역명 자체가 “우리는 누구로 살아갈까” 같은 질문 형태다.
후반부는 정혜승 외(2024)의 학생 질문 교육 내용 체계를 상세히 소개한다. 지식·기능·태도 3영역을 초·중·고 3수준으로 나눈 체계표로, 기능 영역은 다시 생산·해결·활용·평가 4범주로 세분된다. “자료를 보고 궁금한 점 질문하기”(초)에서 “관점에 따라 질문하기”(고)까지, 질문 역량을 지속적·반복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지도가 된다.
3편.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내용과 방법 2
구체적인 수업 기법 두 가지를 다룬다. 첫째는 미국 바른질문연구소(RQI)의 질문형성기법(QFT)이다. 질문 초점 제시 → 질문 생성 규칙 소개 → 질문 생성 → 질문 개선 → 우선순위 정하기 → 활용 → 성찰의 7단계로, 질문 생성 4규칙(가능한 한 많이, 멈추지 않기, 말한 대로 적기, 진술은 질문으로 바꾸기)과 폐쇄형·개방형 질문 전환 연습이 포함된다.
둘째는 교육부와 「질문하는 학교」 연구·지원센터(2025)가 개발한 질문 성찰형 모형이다. 질문 생성·공유 → 질문을 다듬어 함께 해결 → 나의 질문 돌아보기 → 우리의 질문 돌아보기의 4단계 순환으로, 실제 수업 사진과 질문 도시락 활동지가 근거로 실려 있다. 마지막 장은 질문 모델링(Stokhof et al., 2017) — 교사가 짚어주기(re-voicing)와 사고 구술법으로 시범을 보이고, 학생끼리 붙임쪽지·질문 게시판으로 서로의 질문을 관찰·공유하는 전략이다.
4편. 학생 질문 기반의 교과 수업 방법 (1)
학생이 만든 질문을 학습 자원으로 삼아 교과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교사의 다섯 가지 역할로 풀어낸다. ①질문 생성 지원(질문 초점, 의문사 카드, 충분한 시간) ②질문 조정·정교화(꼼꼼하게·깊게·넓게 이해하기 위한 질문 3분류, 지나치게 넓은 질문 좁히기, 큰 질문/작은 질문 피라미드, 질문 경매 놀이) ③질문과 학습 활동 연결 ④질문 공유·상호작용 환경 조성(질문 게시판·질문 상자·짝-모둠-전체 토의) ⑤성찰·확장 지원(질문 노트).
이론 서술이 아니라 사례 중심이다. 실과 5학년 “동식물과 함께 어떻게 살아갈까”의 질문 초점 설계와 차시 편성, 체육 6학년 라인댄스, 국어 6학년 “작품 속 인물과 나”, 사회 5학년 “국토와 우리 생활”의 열린 질문·닫힌 질문 전환, 수학 5학년 “약수와 배수”의 질문 도시락까지 학생 손글씨 활동지 사진이 곳곳에 실려 있다. 출처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연구·지원센터(2024·2025, 교육부·이화여자대학교)의 수업 모델 자료들이다.
5편. 학생 질문 기반의 교과 수업 (2)
질문 중심 교과 학습 모형을 실제 단원에 통째로 적용한 편이다. 모형은 질문 생성하기 → 질문으로 학습 설계하기 → 질문에 답 찾기 → 내 말로 학습 종합하기 4단계에 성찰하기가 전 과정을 관통하는 구조다. 적용 사례는 초등 6학년 국어 “자신의 글쓰기 과정을 살펴봐요”(설득하는 글쓰기, [6국03-02]·[6국03-04]) 4차시 수업이다.
“설득을 향한 질문 첫걸음”부터 “설득 완성하기”까지 차시별 활동, 학생 질문 예시(“설득이란 무엇일까?”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설득에서 왜 중요할까?”까지 질문이 깊어지는 과정), 자료 출처·신뢰성 평가표, 자기평가 8문항과 동료평가 6문항 체크리스트, 채점요소별 3점 척도 채점기준표, 학생 개인 맞춤 피드백 예문까지 서식이 그대로 담겨 있어 바로 가져다 쓸 수 있다.
6편. 학생 질문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방법
AI 활용 질문 중심 문제 해결 모형을 소개한다. 문제 발견하기 → 질문 생성하기 → 답 평가·통합하기 → 문제 해결·성찰하기 4단계 순환에, 질문 조정하기가 생성과 평가·통합 사이를 계속 오가며 질문을 수정·재생산하는 구조다. 단계마다 구성요소, 교사 역할, 학생 역할, 초등 팁이 표로 정리된다. AI는 답을 주는 기계가 아니라 질문을 넓히고 답을 대조하는 조력자로 배치되고, AI 응답의 신뢰성과 적절성 판단이 학생의 몫으로 명시된다.
적용 사례는 미술 4학년 샤갈 「도시 위에서」 감상·해석 프로젝트다. 작품 속 궁금증 찾기 → 다관점 질문 카드 만들기(형식·의도·맥락·반응·연결) → 나만의 의미 탐구 노트 → 나만의 작품 해석 발표의 수행과제 4개가 모형 4단계와 일대일로 맞물린다. “왜 사람들이 하늘을 날고 있을까?”라는 첫 질문이 “샤갈은 자신의 어떤 감정을 하늘을 나는 장면으로 표현한 걸까?”로 정교해지는 과정이 AI와의 대화 예시와 함께 실려 있다.
7편.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
기법이 아니라 환경을 다루는 편이다. 아무리 좋은 질문 수업 모형도 질문이 안전하게 환영받는 교실이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네 개의 층위로 문화를 쌓는다. 질문하기의 가치 가르치기(질문에 대한 학생 인식 개선, 질문의 가치 인정), 질문을 존중하는 방법 가르치기(교실 질문 규칙 4가지, 경청의 비언어적 표현 3가지와 언어적 표현 5가지), 질문을 격려하는 환경 만들기(질문할 시간과 답을 탐색할 시간, 모둠·원형·반원형 책상 배치), 질문과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학교 차원 장치로 질문 게시판·질문 상자·온라인 게시판을, 행사로 질문 전시회, 우리 반 질문 챔피언, 질문 TED, 질문 탐구 박람회를 제안한다. “정말 기발한 질문이다!”, “나도 그 점이 궁금했는데” 같은 경청의 말이 문화를 만드는 최소 단위라는 점이 인상적인 대목이다.
8편.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
시리즈가 수업에서 평가로 넘어가는 총론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평가 조항(“수행평가를 내실화하고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의 비중을 확대한다”)과 2023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근거로, 정답을 고르는 선택형 평가에서 학생이 자신의 언어로 답안을 구성하는 서·논술형 평가로의 전환을 논증한다.
교육적 가치는 네 가지로 정리된다. 사고의 언어화와 메타인지 강화, 자기주도적 학습자로의 성장, 고차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증진,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지필평가 문항 유형 분류표(선택형 대 서답형), 서술형과 논술형 비교표, 수행평가 과제 유형 연계표가 개념을 잡아 주고, 초등 적용은 저학년(그림·말하기 중심)-중학년(단문 요약)-고학년(완결된 한 편의 글)의 단계로 세분된다. “인공지능이 답을 대신해 주는 시대, 우리가 평가해야 할 것은 정답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라는 문장이 이 편 전체를 요약한다.
9편. 서·논술형 평가 설계의 원리
문항을 어떻게 설계해야 학생의 고차원적 사고를 실제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다룬다. 먼저 서·논술형 문항의 장단점을 교사와 학생 관점으로 나눠 짚는다. 교사에게는 고차원적 사고력 측정과 추측 요인 제거라는 장점이 있지만 채점 신뢰도와 시간이 부담이고, 학생에게는 답변의 자유가 있지만 문항이 불명확하면 답안 작성 자체가 어렵다. 이어 세 가지 오해를 경계한다. 서·논술형이기만 하면 고차적 사고력 평가가 보장된다는 믿음이 대표적이다. 형식이 아니라 의도적 설계가 사고를 측정한다.
핵심은 여덟 가지 설계 원리다. 고차적 사고 기술을 의도적으로 포함하기, 문항-채점기준표-채점의 응집력, 수업과의 연계, 학생이 해야 할 과업의 명확한 정의, 논쟁 이슈는 어떤 입장을 골랐는지가 아니라 그 입장을 지지하는 근거의 적합성으로 평가하기, 가정과 조건의 명시, 예시 답안을 직접 써 보며 문항 적절성 검증하기, 총체적·분석적 채점기준표 중 문항에 맞는 유형 선택하기. 6.25 전쟁 남북한 입장 비교, 교실 CCTV 설치 찬반, 흥선 대원군 통상 수교 거부 정책 등 수정 전후 문항 예시가 원리를 손에 잡히게 만든다. 근거 문헌은 김선·반재천(2017·2024), Brookhart(2010), 교육부(2026) 학생평가 자료들이다.
10편.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유형과 특징
마지막 편은 문항 설계 실무다. 서술형 문항을 분량 제한형(“두 가지 쓰시오”), 내용 제한형(“인물의 말과 행동을 근거로”), 서술 방식 제한형(“표로 정리하시오”) 세 유형으로, 논술형 문항을 단독 과제형과 자료 제시형 두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마다 개념 설명과 실제 교과 예시 문항·답안을 붙였다. 과학(식물의 뿌리), 사회(공공기관, 쓰레기 배출량 자료), 국어(인물의 마음), 도덕(배려), 수학(분수 크기 비교), 실과(영양정보 비교), 음악(감상 태도), 미술(표현 요소) — 여덟 교과를 오가는 예시가 유형을 손에 잡히게 만든다.
정리 장에서는 다섯 유형의 발문을 한 표로 모으고, 서술형은 저차·중차적 사고, 논술형은 중차·고차적 사고를 측정한다는 스펙트럼 위에 배치한다. 근거 문헌은 김경희(2020·2021), 박혜경 외(2019)다. 다섯 유형을 “아이들의 닫힌 생각을 열어주는 다섯 가지 지혜의 열쇠”로 은유하며 시리즈 전체를 닫는다.
11편. 11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교사의 질문 능력 계발(1)
1~10편이 비대면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콘텐츠 연수였다면, 11편부터는 Zoom으로 진행된 실시간 원격 연수다. 학생에게 질문을 가르치기 전에 교사 자신이 먼저 질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오늘 나의 마음 날씨는 어떤가요”라는 부드러운 질문으로 문을 연다. 참가 교사들이 Zoom 주석 기능으로 각자의 마음 상태를 날씨 아이콘에 표시하고, 이어 앞선 콘텐츠 연수에서 익힌 질문중심수업 용어를 다시 짚어보며 몸을 푼다.
본론은 질문 생성 유창성(Fluency) — 형식과 수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질문을 막힘없이 산출하는 힘이다. QFT의 질문 생성 규칙(가능한 많이 묻기·판단 미루기·그대로 기록하기·문장을 질문으로 바꾸기)을 교사가 먼저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학생 앞에서 질문 생성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이 원리를 네 개의 실습으로 체화한다. 실습1은 제시된 키워드(스마트폰 과의존과 교실 속 문해력 위기)를 보고 5분간 최대한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개별 활동, 실습2는 같은 주제를 수렴적 질문과 확산적 질문으로 구분해 다시 만들어보는 활동, 실습3은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정량 데이터·정성 데이터·실제 맥락 세 단계 자료로 나눠 단계마다 다른 결의 질문을 끌어내는 활동, 실습4는 같은 사안을 여러 이해관계자의 관점으로 바꿔가며 질문해보는 활동이다. 매 실습 뒤에는 모둠에서 생성한 질문을 공유하고, 마지막에는 통합 성찰과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한다.
12편. 14~15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교사의 질문 능력 계발(2)
14~15차시는 11편에서 쏟아낸 질문을 다듬는 시간이다. 많이 만드는 것(생성)에서 잘 만드는 것(정교화)으로 넘어가는 지점으로, 핵심 도구는 메타 질문(Wiggins & McTighe, 2011) — “질문에 대한 질문”이다. “이 질문은 가치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답해야 할 질문은 무엇인가?”, “이 질문의 답은 어디서 찾을 것인가?” 같은 상위 질문으로 자신의 질문을 스스로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게 한다. 정교화 방법은 넷으로 정리된다. ①메타 질문 이해하기 ②메타 질문으로 질문 평가하기 ③질문 초점화하기 ④질문 유형 바꾸기(수렴↔확산 전환)다.
실습1은 앞 차시(11편)에서 만든 질문들을 놓고, 메타 질문과 질문 초점(미디어 과의존과 교실 속 문해력 위기)을 함께 고려해 중요도 1순위부터 6순위까지 줄을 세우는 활동이다. 실습2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증가와 환경오염을 다룬 읽기 자료를 주고, 이 자료로 수업한다면 목적이 무엇일지 생각해 질문 초점을 스스로 문장으로 써본 뒤, 수렴적 질문과 확산적 질문을 각 하나씩 만들고 서로 맞바꿔 보는 활동이다. 개별실습 후에는 소회의실에서 모둠원과 발표·피드백을 주고받고, 최종적으로 우선순위 질문 하나를 확정한다. 두 실습 모두 “나의 질문 만들기 과정을 통해 학생 질문 만들기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다”는 목적을 공유한다 — 교사가 학생 입장을 먼저 체험해 보는 구조다.
12편 슬라이드 PDF 내려받기 (28장) · 실습1 활동지 내려받기 (hwp) · 실습2 활동지 내려받기 (hwp)
13편. 16~17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의 기초, QFT 이해와 적용
11~12편이 교사 자신의 질문 만들기 연습이었다면, 16~17차시부터는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이라는 본래 목적으로 초점이 옮겨간다. 중심 도구는 미국 바른질문연구소(Right Question Institute)의 Dan Rothstein와 Luz Santana가 개발한 질문형성기법(QFT)이다. 질문 초점 제시 → 질문 생성하기 → 질문 개선하기 → 질문 우선순위 → 질문 활용·성찰의 5단계 순환 구조를 다시 한 번 짚되, 이번에는 학생에게 실제로 적용하는 절차로 설명한다.
16차시는 단계별 원리를 상세히 푼다. 좋은 질문 초점의 조건(성취기준과 연관될 것, 교사의 선호나 성향을 드러내지 않을 것, 확산적 사고를 자극할 것, 질문 형태가 아닐 것)을 4학년 사회 “경제활동과 지역 간 교류” 교과서 자료로 확인하고, 질문 생성 단계에서 학생이 평가받는다는 두려움 없이 질문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의 조건, 질문 개선 단계의 수렴·확산 전환, 우선순위 단계에서 학습 목적(탐구·실험/토의·토론/개념 학습)에 따라 달라지는 선정 기준까지 다룬다. 17차시는 이 절차를 실제 수업 사례로 확인한다. 도안초(교육부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2024~2026년)의 4학년 사회 수업을 예로 질문 초점 체크리스트, 학생이 실제로 만든 질문, 교사가 건네는 피드백 대화(“이 질문은 나의 만족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네요. 가격 외에 어떤 기준을 함께 생각하면 좋을까요?”)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5학년 미술 “작품을 보고 읽는 재미” 사례도 이 편 말미에 예고되는데, 이 사례는 16~18차시 전 구간에 걸쳐 QFT 5단계를 통째로 적용하는 예시로 쓰였고, 상세한 진행 과정은 이어지는 14편에서 별도 자료로 다룬다.
14편. 18차시 실시간 원격 연수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의 기초 실습 · 16~18차시 미술 사례 심화
마지막 편은 두 갈래로 구성된다. 하나는 18차시 실습이다. 교사가 이번에는 학생 입장이 되어 6학년 1학기 4단원 “지구의 운동”을 소재로 QFT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제시된 질문 초점을 확인하고, 가능한 많은 질문을 만들고(“진술문은 질문으로”, “평가하거나 답하지 않고 그대로 기록”), 그중 3개를 골라 수렴·확산 질문으로 분류·전환하고, 마지막으로 탐구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질문 1개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개별 실습 30분 뒤에는 인상 깊었던 동료 교사의 질문 하나를 채팅창에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다른 하나는 16~18차시에 걸쳐 예시로 쓰인 5학년 미술 “작품을 보고 읽는 재미”(천재 미술, 안금희) 단원에 QFT를 적용한 상세 사례다. See-Think-Wonder 활동으로 질문 초점을 제시하는데, 모둠마다 게르니카·우는 여인(피카소),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 현대미술 작품을 하나씩 배정받아 본 것(See)과 생각한 것(Think)을 먼저 기록한 뒤 궁금한 것(Wonder)을 질문으로 적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쓴 손글씨 활동지 — “손수건을 왜 물고 있는 걸까?”, “왜 미술가는 전쟁의 아픔을 표현했을까?” — 가 그대로 실려 있어 질문이 형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질문 개선·우선순위 단계에서는 질문을 형식(표현 방법)에 관한 것과 내용(미술가의 생각과 의도)에 관한 것으로 분류한 뒤, Weiderhold의 질문 매트릭스에서 착안한 Q-Matrix(동사×What·Why·How)로 직관적인 질문을 확장해 “미술가는 자신의 가치관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할까?” 같은 포괄적 탐구 질문으로 정교화한다. 실제 학생 활동지는 1층(Pre-See~Think 해석)부터 5층(우리 반 최종 탐구 질문)까지 다섯 단계를 거치며 질문이 점점 깊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 질문 활용·성찰 단계에서는 Padlet에 개인별 탐구 계획서와 비평문을 올린다 — 칸딘스키, 앤디 워홀,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클로드 모네, 조르주 쇠라 등 각자 고른 작가를 조사해 가치관을 작품에 표현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르네 마그리트·달리·키스 해링의 작품을 놓고 비평문을 쓴 예시도 실려 있다.
18차시 슬라이드 PDF 내려받기 (10장) · 미술 사례 상세 PDF 내려받기 (13장)
집합연수(19~36차시) — 대면·실습 심화
1~14편의 콘텐츠 연수와 실시간 원격 연수에 이어, 19~36차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집합연수다. 두 편의 외부 전문가 특강(질문의 이해, AI 시대의 평가)으로 관점을 세운 뒤 — 질문 놀이형 수업, 핵심 질문 설계, 서·논술형 평가의 설계 원리·유형·문항·채점기준, 단원과 차시 계획, 성장 지원 피드백, 설계안 검토와 나눔까지 — 교사가 직접 손으로 설계하고 서로 피드백하는 실습이 중심이다. 아래는 이 집합연수 자료를 편별로 정리한 것이다.
15편. 19차시 특강 1 — 질문의 이해와 교육 방향
서수현 교수의 특강으로, 집합연수의 문을 여는 총론격 강의다. 질문의 개념과 교육적 의의, 학생 질문 교육의 내용, 학생 질문 교육의 방법이라는 세 축으로 전개된다. “교육은 학생을 어떤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인가”라는 근본 물음에서 출발해, 질문은 “하라”고 해서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무엇을·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에게는 질문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지식·기능·태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짚는다.
명시적이고 초점화된 질문 지도(시화나래초 사례), 그리고 AI를 답 주는 기계가 아니라 조력자로 삼아 문제 발견에서 질문 생성, 답 평가·통합, 문제 해결·성찰로 순환하며 그 사이를 질문 조정이 오가는 ‘AI 활용 학생 질문 중심 문제 해결 모형’까지, 이어지는 실습형 강의들의 이론적 토대를 놓는다.
15편 슬라이드 PDF 내려받기 (16장) · 원작 특강 자료(서수현)
16편. 20차시 특강 2 — 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것인가
김선 박사의 특강으로, 이 블로그가 앞서 정리한 참고문헌(AIAS·NRC·Corbin·OECD/EU AILit·PISA MAIL)을 하나의 논지로 꿰는 강의다. AI 탐지 중심 대응의 한계에서 출발해 평가 설계 자체를 다시 짜자는 관점 전환을 제안한다.
핵심 논지는 셋이다. 첫째, “AI를 어떻게 잡아낼까”가 아니라 “평가를 어떻게 다시 설계할까”를 물어야 한다. 탐지는 원리적으로 불가능하고(AIAS 개정판 저자들의 고백 인용), 지켜지는지 확인할 수 없는 규칙은 성실한 학생만 손해 보게 만든다(Corbin, Dawson & Liu, 2025). 둘째, 평가는 원래 ‘증거를 보고 추론하는 일’이며(NRC 2001의 평가 삼각형 — 인지·관찰·해석), AI는 “결과물은 그 아이의 믿을 만한 흔적”이라는 100년 된 조용한 믿음을 어긴 게 아니라 폐기했다. 셋째, 그래서 가르쳐야 할 것은 ‘AI 사용법’이 아니라 ‘위임의 판단력’ — 무엇을 기계에 맡기고 무엇을 끝까지 붙들지 매번 판단하는 힘 — 이며, 초등에서는 계산기 이전의 구구단처럼 기초 역량을 몸에 심는 것이 먼저다.
마지막으로 교실에서 바로 쓰는 수업 4원리(비교하게 만들기·바뀐 곳에 이유 붙이기·기준을 함께 만들기·즉석에서 자기 자리로 이동해 말하게 하기)와 평가 5원칙(무엇을 재는지부터 정하기·한 과제가 아니라 여러 접점·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아이와 함께 만든 채점기준·공정성을 설계에 넣기), 그리고 “한 장의 사진이 아니라 한 학기의 앨범”으로 보는 종단적 평가를 제시한다. 명시적 기준으로 스스로를 점검한 집단에서 향상 효과가 원래 성적이 낮았던 아이에게 가장 크게 나타났다는 White & Frederiksen(2000)의 반성적 평가 연구가 마지막 근거로 인용된다.
16편 슬라이드 PDF 내려받기 (29장) · 원작 특강 자료(김선)
17편. 21-22차시 — 학생 질문 역량 함양의 심화(질문 놀이형 수업)
질문에 대한 부담(“틀릴까 봐, 나만 모를까 봐”)을 놀이로 낮추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학급 문화를 만드는 질문 놀이형 수업 모델을 다룬다. 준비 캠프(자유롭게 질문 만들기)에서 탐험(더 나은 질문 만들기·질문에 답 찾기)을 거쳐 성장 축제(성찰과 다음 배움을 위한 질문)로 이어지는 네 국면의 ‘질문 탐험 여정’ 구조에, 국면마다 대응하는 놀이를 배치한다.
발산형 놀이(질문 첫 글자 뽑기 — 자음을 무작위로 뽑아 질문 만들기), 판단형 놀이(질문 경매 놀이 — 평가 기준을 정하고 갖고 싶은 질문에 칩을 걸어 낙찰받아 탐구 자원으로 삼기), 점검형 놀이(주사위 질문 챌린지 — 난이도별 질문을 만들어 주사위로 골라 답하기), 성찰형 놀이(질문 탐험 카드 놀이)를 각각 방법·준비물·주의점과 함께 제시한다. 5학년 기후변화 수업 적용 사례(질문 생성→질문 경매로 강화→기상청 통계 탐색→산불 예방 제안서)로 마무리하며, 교사의 역할을 환경·규칙 설계자, 질문 유도·촉발자, 상호작용 촉진·중재자, 의미 구조화자, 긍정적 피드백 제공자로 나눠 정리한다.
18편. 23-24차시 — 질문 중심 수업·평가 이해 및 실습 안내
집합연수가 이론에서 실습으로 넘어가는 다리 편이다. 앞선 편들에서 익힌 핵심 질문·QFT·서·논술형 평가를 하나의 실제 수업 사례로 통째로 확인한 뒤, 교사가 직접 설계를 시작하도록 이끈다. 두 차시로 나뉜다.
23차시는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사례다. 5학년 2학기 과학 “날씨와 우리 생활”(교육부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장흥초, EBS 클래스업 「교실을 깨워라」 시즌3 6화 방영) 수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간다. 학생 질문 생성(개인 → 1:1 → 2:2 → 모둠 → 전체 대표 질문 선정)에서 출발해, 학교 옥상 표면 온도 변화 실험·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사례 분석·페인트 색에 따른 지붕 온도 비교 실험·신문 활용 교육·전문가 학습으로 이어지는 탐구 과정을 거쳐, 탐구 결과를 근거로 ‘옥상 도색 건의서’를 쓰는 논술형 평가(출제 계획 → 문항 개발 → 예시 답안·채점기준)로 닫힌다. 사례를 보기 전과 후에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모둠 토의로 열고 닫는다.
24차시는 설계 실습 안내다(강영구 교사, 광주 관산초). 23~36차시가 설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됨을 예고하며 앞으로 밟을 전 과정을 한 번에 미리 짚는다 — 실습 단원 정하기, 교육과정 분석(내용 체계·성취기준·해설·적용 시 고려사항), 핵심 질문 도출(핵심어 → 단원 수준 재진술 → 질문으로 바꾸기), QFT로 학생 질문 생성하고 개선·우선순위·성찰하기, 탐구 질문 설정, 단원·차시 지도 계획, 서·논술형 문항 개발과 예시 답안·채점기준·피드백까지. “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을 공통 실습 소재로 각 단계의 예시를 보여주고, 4인 1조(이끔이·기록이·찾음이)로 역할을 나눠 모둠별 설계안 1종을 완성하는 실습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선도교원으로서 현장 전달 연수의 어려움과 역할을 신호등 토의로 나눈다.
19편. 25-26차시 — 핵심 질문 설계 및 학생 질문 생성
교육과정을 분석해 단원의 핵심 질문을 만들고, 그 아래에서 학생 질문을 생성·분류·개선하는 실습 편이다. 25차시는 핵심 질문 도출의 네 단계 — 핵심어 찾기, 핵심 아이디어를 단원 수준으로 재진술하기, 재진술을 나누어 질문으로 바꾸기, 핵심 질문 확정하기 — 를 5학년 2학기 과학 “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에 적용해 보여준다. 핵심어의 조건(반복성·중심성·관계성·전이성)을 짚고, “기상 요소를 통해 날씨를 이해하며 날씨는 우리 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재진술에서 “날씨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라는 핵심 질문을 뽑는 과정이 실습지와 함께 담긴다(McTighe & Wiggins의 핵심 질문 개념, 경기도교육청 핵심어 도출 가이드 인용).
26차시는 질문 초점 자료(See-Think-Wonder)를 활용해 학생 질문을 생성하는 모둠 실습이다. 질문 생성 요령(가능한 많이·평가하거나 답하지 않기·그대로 기록·진술문은 질문으로)에 따라 개인이 질문을 만들고, 1:1과 2:2로 만나 선정 기준에 맞는 질문을 좁히며, 수렴적·확산적 질문으로 분류하고, 흥미·관련성·탐구 가능성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긴 뒤, 성찰을 통해 학생 질문이 교육과정과 만나도록 보완한다. 교사가 학생 질문을 정답처럼 고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더 명확하고 탐구 가능한 질문으로 발전시키도록 비계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편. 27-28차시 — 서·논술형 평가 설계 원리 및 유형 분석
가장 분량이 큰 편으로, 서·논술형 평가 문항 설계의 원리와 유형을 두 차시로 나눠 다룬다. 27차시는 문항을 만들기 전에 교과의 성격·목표·핵심 아이디어·성취기준부터 살피자는 관점에서 다섯 가지 설계 원리를 제시한다 — 교육과정 및 성취기준 반영, 고차적 사고 촉진, 학생의 사고 과정이 답안에 드러나는 문항, 학생 관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수행 요구, 단계적 사고 확장을 고려한 문항 배치다. 성취기준의 ‘일부 단어만’ 확인하는 흔한 오류(문화유산·자석 사례)와 대비시키고, 사회·과학 평가 설계 사례를 다섯 원리로 진단하는 갤러리 워크 실습으로 잇는다.
28차시는 문항을 다섯 세부 유형 — 분량 제한형, 내용 제한형, 서술 방식 제한형, 단독 과제형, 자료 제시형 — 으로 나눈다. 미니 퀴즈로 유형을 점검한 뒤, 유형별로 결함 있는 문항 두 개의 공통 한계를 찾아 발문을 수정하는 분석 실습(과학·국어·수학·도덕·사회 예시)을 하고, 2022 개정 5~6학년 성취기준에 가장 알맞은 유형을 골라 조합하고 발문을 구상하는 적용 실습으로 마무리한다. 다섯 유형은 배타적이지 않고 ‘자료 제시 + 분량 제한’처럼 결합할 수 있음을 반복해 강조한다.
21편. 29-30차시 — 단원 및 차시별 수업·평가 계획 수립
핵심 질문과 학생 질문을 실제 탐구 질문으로 확정하고, 이를 차시별 흐름과 서·논술형 평가로 잇는 계획 수립 실습이다. 29차시는 탐구 질문 설정과 단원 지도 계획을 다룬다. 핵심 질문과 학생 질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생 질문의 적합성을 진단해 그대로 쓰거나 보완 질문으로 대체하며(“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 예시), 평가로 연결되는 차시를 선정해 지도서의 단원 지도 계획을 참고하여 수업과 평가의 뼈대를 세운다.
30차시는 차시 지도 계획으로 내려간다. 탐구 질문을 확인하고, 탐구 방법을 네 유형 — 자료·정보 탐색형, 현장·체험 중심형, 토의·토론형, 산출물·프로젝트형 — 에서 고른 뒤, 수업 활동이 곧 평가가 되도록 사고 시각화 자료(학습지)를 개발한다. 신문 활용 교육(NIE)과 건의서 작성을 탐구 방법으로 삼아, 건의서 작성 활동 자체가 서·논술형 평가(자료 제시형·서술 방식 제한형·분량 제한형의 결합)로 이어지는 설계를 예시로 보여준다.
22편. 31-32차시 — 서·논술형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개발
설계 원리를 실제 문항과 채점기준표로 구현하는 개발 실습 편이다. 31차시는 문항 개발 절차 — 성취기준 분석과 탐구 질문 도출, 평가 목적·요소 설정, 평가 과제 개발과 예상 답안 작성, 채점 기준 개발 — 를 [6사02-01] 기후·자연재해 성취기준으로 밟아 나간다. 성취수준 A·B·C를 활용한 평가 요소 선정, 발문·자료·조건의 구성, 자료가 있고 없고에 따라 사고 과정이 드러나는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의 비교, 회상에서 평가까지 사고 수준별 수행 동사표가 담긴다.
32차시는 채점기준표 개발이다. 채점 요소·척도·척도별 응답 특성으로 이뤄진 구성, 총체적 채점과 분석적 채점의 차이(빠른 점수 산출 vs 구체적 피드백), 일반적 채점기준과 과업 특수적 채점기준의 차이(재사용성 vs 채점 일치도)를 예시 표로 대비한다. “학생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고 수행의 상태를 기술한다”는 성장 중심 채점기준 작성 원칙과, 누가 읽어도 해석이 같은지·객관성을 확보하는지 등의 점검 항목을 제시한다.
23편. 33-34차시 — 질문 중심 수업·평가 사례를 통한 성장 지원 피드백 설계
앞선 설계 전 과정을 하나의 실제 사례로 꿰고, 평가를 성장으로 잇는 피드백을 다룬다. 33차시는 4학년 2학기 사회 “지역 문제의 해결”(경북 다산초 2025 수업 사례)을 교육과정 분석에서 핵심 질문·탐구 질문 도출, 8차시 교수·학습·평가 계획, ‘주민 제안서 쓰기’ 서·논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기준까지 통째로 보여주고, 실제 학생 답안(최종본이 아닌 ‘처음 글’)으로 채점 실습과 분임 토의를 한다.
34차시는 피드백 설계다. 피드백의 세 조건(학생이 유용하다고 인식할 것·활용 전략을 갖출 것·가급적 성적과 분리해 제공할 것), 효과적인 방법(평가적 피드백보다 조언적 피드백, 잘된 점 두세 가지와 개선점 한 가지, 즉시성, 실제로 개선에 활용할 기회 제공), 수행 수준을 고려한 피드백을 정리한다. 교사의 질문으로 학생이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비계 설정 피드백(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사례 — 학생이 디지털 지도로 167m를 직접 재어 근거를 만든다), 동료 피드백, 채점기준표 자기평가와 AI 글쓰기 피드백을 거쳐 주민 제안서가 객관적 자료로 근거를 보완하며 성장하는 ‘Before → After’가 실려 있다.
24편. 35-36차시 — 질문 중심 수업·평가 설계안 검토 및 결과 나눔
연수를 갈무리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만든 수업·평가 설계안을 세 관점 — 정합성(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핵심 아이디어를 충실히 반영했는가), 연계성(핵심 질문과 학생의 탐구 질문이 긴밀히 연결되어 수업과 평가를 이끄는가), 일관성(탐구 질문·탐구 활동·서·논술형 평가에서 요구하는 사고와 수행이 일관되게 이어지는가) — 으로 분석하고 보완한다.
35차시는 이 세 기준의 점검 항목(체크리스트)과 함께 설계안을 스스로 진단·수정하는 실습이고, 36차시는 완성한 설계안을 패들렛에 올려 검토 체크리스트에 따른 동료 피드백과 추천(♡)을 주고받고, 두세 모둠이 사례를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수업으로 가져가는 결과 나눔이다. “또 다른 작성 단계가 아니라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라는 문장이 이 편의 성격을 요약한다.
집합연수 실습자료
패들렛 ‘실습자료’ 열에 올라온 연수생용 자료 전체다. 설계 실습에서 직접 작성하는 활동지와, 교육과정 분석의 근거로 쓰는 성취수준 참고자료로 나뉜다.
설계 실습 활동지
- 모둠활동 실습지 (연수생용) — hwp · 설계 실습(24·29·31·33·35차시) 공용
- 개별활동 실습지 (연수생용) — hwp · 설계 실습 공용
- 27차시 모둠활동 실습지 — hwpx · 27차시(서·논술형 평가 유형 분석)
-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도움 자료 (연수생용) — hwpx · 31~32차시(문항·채점기준 개발)
교육과정 분석·성취수준 참고자료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수준. 핵심 질문 도출과 평가 요소 선정(25~32차시)에서 근거로 쓴다.
- 성취수준 (1~2학년군) — hwp
- 성취수준 (3~4학년군) — hwp
- 성취수준 (5~6학년군) — hwp
- 과학 5-2 지도서: 티솔파 초등 지도서 포털 (아이스크림미디어 상용 자료 — 회원 로그인 필요, 원본 링크로 안내)
위는 패들렛 ‘실습자료’ 열 8개 항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반별(1~7반) 열의 분임 작업 산출물과 교과서·교육과정 원문(105MB) 등 상용·대용량 자료는 연수 패들렛에서 확인한다.
집합연수 참고 원본 자료
연수에서 근거와 예시로 참조한 공식 자료다. 교육부·이화여자대학교 「질문하는 학교」 사업 산출물과 교육과정·평가 문서로, 앞선 편들의 이론과 설계 실습의 바탕이 된다. (상용 교과서·지도서와 대용량 교육과정 원문은 저작권·용량상 이 페이지에 옮기지 않고 연수 패들렛에서 내려받는다.)
연수 안내
질문 중심 수업 모델 자료집 — 교육부·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2025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 학생의 질문 능력 계발을 위한 질문 중심 수업 모델 — pdf · 2~3편 근거
- 학생 질문 중심의 교과 수업 모델 (244쪽) — pdf · 4~5편 근거
- 학생 질문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모델 — pdf · 6편 근거
서·논술형 평가·피드백 참고
- 학생평가 톺아보기 — 과정 중심 학생평가 운영 가이드 (교육부, 2026) — pdf · 8~10편·20·22편 근거
- 질문 중심 수업·평가 성장 지원 피드백 — pdf · 23편(33~34차시) 근거
교육과정 분석 참고 — “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 실습 소재
- 2022 과학과 교육과정 — pdf
- 과학과 교육과정 편집본 (지구와 우주 영역) — pdf
- 설계 실습 참고자료 — 내용체계·성취기준·성취수준 — hwp
- 질문 초점 자료 (25-26차시) — png
- 23차시 도입부 질문 만들기 자료 — png
참고와 출처
- 원작: 교육부 · 경상북도교육청, 2026년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초등 선도교원 연수 자료 (1~10편 콘텐츠 연수, 11~14편 실시간 원격 연수, 15~24편 집합연수). 15편·16편은 각각 서수현·김선 교수의 초청 특강이며, 18편 24차시 설계 실습 안내는 강영구 교사(광주 관산초)가 맡았다.
- 큐레이션: 김진관 (닷커넥터) — 원본 슬라이드 전체 수록, 편별 요약 정리
- 집합연수 주요 근거 문헌: McTighe & Wiggins(2013) 핵심 질문 · 김선·반재천(2024) 서·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 · 김선 외(2021) 과정 중심 피드백 ·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19·2025) 수업-평가 연계 및 서·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 · 교육부(2023) 학생평가컨설팅 도움자료집 · 한국교육학술정보원(2024)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수준 · 경기도교육청(2026) 핵심어·핵심문장 도출 가이드. 특강2(김선)는 NRC(2001) · Corbin, Dawson & Liu(2025) · Perkins et al.(2024) AIAS · OECD/EU(2026) AILit · OECD(2026) PISA 2029 MAIL · White & Frederiksen(2000)을 인용
- 자료 내 주요 근거 문헌: 정혜승 외(2024) 학생 질문 교육 내용 체계 · Rothstein & Santana(2011) 질문형성기법(QFT) · Wiggins & McTighe(2011) 메타 질문 · Weiderhold 질문 매트릭스(Q-Matrix) · Stokhof et al.(2017) 질문 모델링 ·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연구·지원센터(2024·2025·2026, 교육부·이화여자대학교) 질문 중심 수업 모델 · 도안초(교육부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2024~2026년) 수업 적용 사례 · 김경희(2020·2021), 박혜경 외(2019) 서·논술형 평가 · 교육부(2018) 국어과 학생 질문 능력 계발